삼성전자는 무선 홈 엔터테인먼트를 구현할 수 있는 오디오·비디오(AV) 신제품을 `CES 2014`에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무선 멀티룸 오디오` M7과 M5 시리즈는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블루레이 홈시어터나 사운드바 등 다른 AV 제품은 물론 TV까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멀티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무선 멀티룸 오디오 2대에 사운드바 1대를 연결하면 4.1채널을 구현할 수 있다. 대형 TV 판매가 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사운드바 신제품도 공개한다. H750은 진공관 앰프가 탑재돼 따뜻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H600은 35㎜ 두께의 판상형 디자인에 균일한 음질을 구현한다. 파티 등 친목 행사에 적합한 미니 기가 사운드 시스템(MX-HS8500)과 CES 혁신상을 수상한 블루레이 홈시어터(HT-H7730WM)도 선보인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