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정신아 파트너 영입

케이큐브벤처스, 정신아 파트너 영입

케이큐브벤처스가 정신아 전 NHN 수석부장을 파트너(임원·투자팀 이사)로 영입했다.

정 이사는 NHN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전략, 사업기획, 서비스 출시 등 다양한 영역을 총괄했다. 또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대기업 전략 수립, 이베이 APAC 전략 매니저, 타임교육에서 해외 진출 담당 임원을 거쳤다.

케이큐브벤처스에서 투자팀 임원으로서 인터넷·모바일 분야 경험 및 업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투자한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를 높이도록 지원한다. 또 스타트업이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패밀리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 이사는 “큰 꿈을 가지고 혁신을 만들어가는 창업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스타트업과 실질적인 고민을 함께하고 차별화된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큐브벤처스는 2012년 6월 첫 투자를 개시한 이후 1년 반 동안 주목받는 18개의 스타트업에 과감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했다. 서비스를 출시한 7개 스타트업의 누적 매출이 342억에 달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