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악기브랜드 다이나톤이 2014년형 디지털피아노로 새해 첫 렌털 서비스에 나섰다.
다이나톤(대표 이진영)이 올해 첫 렌털서비스에 나서는 제품은 최고급 디지털피아노 `DPR-2160S`와 고급형 `DPR-2110S` 등 두 종류다.
이 두 제품은 디지털피아노의 핵심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사운드 뱅크(Sound bank) 및 사운드연산장치의 펌웨어(firmware)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다이나톤 렌털서비스는 업그레이드된 새 제품을 설치받을 뿐만 아니라 렌털기간이 만료되면 사용하던 디지털피아노는 일체의 추가비용 없이 소유권이 고객에게 넘어가는 방식이다.
또 일반적으로 디지털피아노를 구매하면 무상 AS기간이 1년인 반면에 다이나톤은 렌털기간 36개월동안 무상으로 AS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재욱 영업총괄 이사는 “이번 렌털서비스 제품은 다양한 레조넌스 효과를 탑재했고, 피아노 각 건반에 달린 현의 미묘한 진동수에 따라 발생하는 공명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나톤 렌털서비스 방송은 6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방송된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