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 프로젝트를 발굴할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6일 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경제단체, 연구기관, 기업 등에서 파견된 직원 2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공동단장인 박항식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 주재로 워크숍을 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조경제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과 관련,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이 `창업국가 대한민국(Startup Korea)`에 대해 발제하고 창업·벤처 활성화 방안과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현재 미래부 내에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운영 중인 `미래성장동력 기획위원회` 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면 추진단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관련, 이효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발제한다. 추진단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음 주 초에 공식 출범식을 개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