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임현규 만장일치 판정패 최고의 경기 선정
이종격투기선수 임현규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경기에 임했으나 판정패를 받았다. 하지만 경기 후 `최고의 경기(Fight of the Match)`로 선정돼 보너스를 받았다.
4일 임현규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34 인 싱가포르` 웰터급 경기서 타렉 사피딘(28ㆍ벨기에)을 상대했지만 5라운드에서 전원일치로 판정패를 받았다.
이후 UFC 마크 피셔 아시아 지사장은 `이날의 경기`로 임현구와 사피딘의 경기를 선택하면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5만 달러(한화 약 5275만원)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UFC 임현규 패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UFC 임현규, 그래도 잘했어", "UFC 임현규, 고생 많았다", "UFC 임현규, 졌지만 멋있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