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생산공장 견학 웹사이트 구축

현대자동차 H투어
현대자동차 H투어

현대차의 아시아·유럽·북미·남미 등 전 세계를 잇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한눈에 견학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5일 자동차업계 최초로 8개국 10개 도시에 위치한 생산 네트워크(울산·아산· 전주·중국·인도·미국·브라질·러시아·체코·터키)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는 홍보영상과 자동차 제작과정, 자동차 역사 등을 담은 견학 웹사이트 `현대자동차 H투어(tour.hyundai.com)`를 오픈했다.

이번에 공개한 홍보영상은 전 세계 생산공장 제조 공정 별 특징을 현장감 있게 제공함은 물론 항공촬영을 통해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울산공장 전경 등 자동차공장의 넓은 부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자동차 역사 동영상에서는 자동차 탄생부터 현재의 기술력에 이르기까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수단을 향한 인류의 노력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담았다.

자동차 제작과정 동영상은 연구개발부터 생산, 테스트까지 자동차 제조 전반 과정을 생동감 있는 화면을 통해 표현했다.

현대차는 향후 인터넷을 통해 고객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의 장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