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는 자사 특가 기획전 `쇼킹딜`을 전문 코너로 확대하고 품목별 서비스를 세분화한다고 6일 밝혔다. 상품 수를 대폭 확대하고 기획전 형태로 운영하는 카테고리를 개편해 자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11번가는 매일 오전 9시 가전, 생필품, 백화점 상품권, 여행·레저 이용권 등 다양한 쇼킹딜 특가 상품 150여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2000여개 가량인 상품 수는 연말까지 7000여개로 3배 이상 늘린다. `모든 상품 무료반품`, `판매가 허위 표시 최소화`, `위조품 110% 보상제`, `최저가110% 보상제` 등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우수 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 상품기획자(MD)를 선발해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
장진혁 11번가 오픈마켓 사업 총괄은 “쇼킹딜은 품질, 가격,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직관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 쇼핑 피로도를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판매자와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