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 중소기업 56개 지원제도 정보를 담은 `기업지원제도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종합안내서는 각종 기업지원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제도별 지원 시기, 지원 내용, 절차와 방법, 신청 노하우 정보를 상세하게 수록했다. 기업들은 자신에 필요한 환경 관련 제도를 손쉽게 선택하고 신청할 수 있다. 환경기술 연구개발부터 창업, 사업화 및 해외진출, 전문 인력 교육과 친환경 경영 등에 걸친 각종 제도들이 망라됐다.
환경 R&D 파트에서는 환경오염 방지기술, 유해물질 관리기술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기술을 개발하는 12가지 환경기술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창업·벤처, 금융·판로지원 파트는 연구개발 이후 창업 및 사업화 초·중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자금 융자, 투자유치, 컨설팅, 에코디자인 지원 등 12개 제도를 정리했다.
해외진출 및 수출지원 파트에서는 해외 현지와 기술에 대한 타당성 조사, 국제 공동 현지 사업화, 해외진출 종합컨설팅 등 9개 해외 사업 관련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책자는 환경산업기술원 인터넷 홈페이지(www.keiti.r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