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매일유업 5년 IT아웃소싱 사업 수주

SK C&C(대표 정철길)는 매일유업 토털 IT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향후 매일유업의 전사자원관리(ERP)·공급망관리(SCM)·대리점관리(PRM)·제품추적시스템·농가관리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 통합운영을 담당한다.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보안장비 등 인프라와 네트워크 회선 등도 관리한다. 5년간 수행하는 이번 아웃소싱에는 SK C&C 자체 서비스·솔루션인 `톰스(TOMS)`를 적용한다.

아웃소싱 수행과 정보화전략계획(ISP)도 수립해 ERP와 SCM, PRM 등 주요 정보시스템 진단과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IT인프라 환경 진단과 총소유비용(TCO) 절감방안도 마련한다.

이문진 SK C&C 전략사업1팀장은 “매일유업이 대외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