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거래 장터에서 컴퓨터를 구입하려던 A씨는 매번 거래가 좌절돼 구매를 포기하고야 말았다. A씨가 검색해 얻은 물품 정보들 중에는 이미 판매가 되었거나, 판매 예약을 마친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매번 컴퓨터만을 들여다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꾸만 한 발 늦어버리는 상황이 지속되자 A씨는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실제로 많은 중고 거래 희망자들이 A씨와 같은 사례를 겪고 있다. 운이 좋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등록된 중고 물품이 내 차지가 되기란 하늘의 별 따기이기 때문이다. 해당 웹사이트에 자주 접속해 꾸준히 상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지만, 이것 또한 궁여지책일 뿐 묘안은 아니다.
그런데 `웹모니터(WebMonitor)`를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웹모니터란 사용자 정의 RSS 리더기 소프트웨어를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RSS 서비스는 사용자가 RSS를 지원하는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RSS 리더기를 통해 업데이트된 최신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때문에 웹모니터를 이용하면 중고물품 거래도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물품의 등록 여부를 최대 10초 이내로 알 수 있는 까닭이다.
웹모니터의 장점은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장점은 웹모니터가 어느 환경에서라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기존 RSS 서비스들이 RSS를 지원하지 않는 웹사이트에서는 전혀 작동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웹모니터의 RSS 서비스는 사용자 스스로가 모든 콘텐츠를 RSS 형태로 변환해 사용 할 수 있다.
웹모니터의 두 번째 장점으로는 사용자의 검색 노하우를 적용해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구독 할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 역시 기존 RSS 서비스들이 제한된 필터링만을 제공하던 것과는 비교되는 점이다.
웹모니터를 개발한 `인터넷과 사람들` 관계자는 "웹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정보를 찾는 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며 "웹모니터는 게시판 모니터링, 게시물 관리 등에도 유용해 사용자들에게 매우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웹모니터는 매크로를 선택해 게시판을 모니터링 하고, 모니터링 된 신규 게시물 및 검색 결과를 화면에 표시하는 게시판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업데이트된 최신 게시물을 긍정어와 부정어로 필터링할 수 있어 편리하다.
더욱이 웹모니터는 최대 10초 이내에 등록된 최근 게시물을 사용자의 PC 알림창과 스마트폰의 앱으로 통보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더욱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포털을 통한 뉴스보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뉴스구독 패러다임이 과거에 비해 빠르게 변했기 때문에 RSS리더기를 통한 정보 구독이 자리잡지 못했다. 그러나 인터넷 환경이 좋지 못한 해외의 경우 광고나 정보서치를 통한 시간 소비를 줄이기 위해 RSS를 통한 정보구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웹모니터를 이용할 경우에는 포털에서 공급하는 뉴스정보 이외에도 전세계 모든 웹사이트의 게시판 등의 콘텐츠를 RSS형태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검색 노하우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정확하고 빠르게 구독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웹모니터에 대한 정보 및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