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임수정 사건' 언급, "일본 미친X들"… 왜?

파비앙 임수정 사건 언급 일본
파비앙 임수정 사건 언급 일본

파비앙 임수정 사건 언급 일본

임수정 사건이 다시 주목받으며 프랑스 배우 출신 파비앙의 과거 발언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파비앙은 지난 2011년 8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며칠 전에 뉴스를 보다가 임수정 K1 선수 사건을 보고 정말 미친X들이라고 생각했다"며 "근데 방금 동영상 봤어. 너무 화가 난다. 3대1 나랑 해볼래? 이 돈까스 같은 X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임수정 사건은 2011년 7월 일본의 민영 방송 TBS 예능프로그램 `불꽃 체육회`는 `리얼 성 대결`을 콘셉트로 세계 최초의 여성 K1 선수 임수정과 일본 남자 개그맨 3명의 불공정 격투를 방송했다. 임수정 혼자 건장한 성인 남성 3명을 상대로 3라운드를 뛰었고, 상대 남성은 1라운드씩 돌아가며 뛰는 방식이었다. 경기 후 임수정은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아 큰 논란이 됐었다.

한편 파비앙의 임수정 사건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비앙, 개념있는 연예인이네", "파비앙, 임수정 사건에 엄청 화났나봐", "파비앙, 내 속이 다 후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