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공황장애 고백 햇빛
개그맨 장동혁이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인천 서부소방서 구급대원으로 활동한 장동혁은 아침부터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하다는 한 남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에 장동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을 2년 정도 쉰 적이 있었다. 그 때 너무 힘들었다. 당시 한창 힘들었을 때는 햇빛이 들어오는 것조차 싫었다"며 과거 공황장애 경험을 털어놓았다.
또 장동혁은 "사람이 많은 곳을 가면 그들은 다들 즐겁게 웃고 떠드는데 나 혼자 갑자기 시무룩해지고 이유 없이 식은땀이 났다. 옛날 생각하고 이 환자분과 오버랩돼 남일 같지 않았다"고 이야기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장동혁 공황장애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동혁 공황장애 고백, 안타까웠다", "장동혁 공황장애 고백, 지금은 괜찮나?", "장동혁 공황장애 고백,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