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2014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북적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2014년 신년인사회가 8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인홍 대전시 정무부시장, 송석두 충남 행정부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요 인사와 충청권 중소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8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왼쪽 네 번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다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8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왼쪽 네 번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다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북 지사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직접 참석해 여느 때보다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과 수출과 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라는 트리플 크라운의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는데, 이는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FTA로 넓어진 세계경제 영토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중소기업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올해 충북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400억원을 쏟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이 지사는 “지난해 충북경제가 큰 성장을 한 것은 중소기업 덕분”이라고 치하하고 “충청은 물론 향후 대한민국의 100년을 먹여 살릴 생명산업 발전을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