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상시 4륜구동 시스템 4MATIC을 탑재한 신형 C220 CDI 에디션 C와 E300 아방가르드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의 2013년 총 판매대수 2만4780대 중 4MATIC 모델 판매대수는 5372대로 전체의 21.7%를 차지하며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번 두 모델 출시로 4MATIC 모델은 총 13종으로 늘었다.
신형 C220 CDI 4MATIC 에디션 C는 국내에 출시된 C클래스 라인업 중 최초로 4MATIC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이다. 전세계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에디션 C 패키지가 기본 적용돼 더욱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신형 E300 4MATIC 아방가르드는 베스트셀링 모델 E300에 4MATIC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로, E클래스는 총 13종으로 늘었다.
가격은 신형 C220 CDI 4MATIC 에디션 C가 5460만원, 신형 E300 4MATIC 아방가르드가 7390만원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