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테이(대표 이시몽)는 쉽고 편하게 축구 동호회를 운영하고, 다른 동호회와 경기 매치를 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킥플레이즈(KickPlayz)`를 선보였다.
생활 체육 가운데 축구는 동호회 1만277개, 회원 58만1985명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종목이다. 특히 올해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SBA시리즈-우리가 미래의 주역]<13>앱스테이](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4/01/10/519728_20140110134707_397_0001.jpg)
축구 동호회는 개인종목과 달리 팀 관리와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적게는 15여명, 많게는 50여명에 이르는 구성원이 활동한다. 현재 국내에선 대부분의 동호회가 밴드나 카카오와 같은 앱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다.
앱스테이의 `킥플레이즈`는 축구 동호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유용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동호회를 생성하고 글·사진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매주 다른 동호회와 경기 매치를 지원해준다.
특히 경기 매치와 관련된 정보는 기본적으로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개되지만 신용과 관련된 정보는 제한된 회원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했다. 또 국내 최대 축구 경기장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해 구장의 상세정보를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이한 앱스테이 팀장은 “국내 최대 축구 구장 DB와 자체 개발 메신저를 통해 효율적이고 간단한 경기 매치 정보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라며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축구 동호회뿐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