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훈아 사망 과거 발언 무대 노래 뭉클
가수 나훈아의 이미테이션 가수 너훈아가 사망했다.
나훈아의 이미테이션 가수로 각종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너훈아는 부모가 키우던 소까지 팔아 1집을 냈지만 특별한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후 생계를 위해 모창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너훈아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2년 전 간암 판정을 받았지만 끊임없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했다고 한다. 항암치료를 하며 고통을 참아온 그는 평소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다 죽겠다"는 말을 자주 했었다고 한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병원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6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