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TP) 6대 원장에 윤성균 전 수원부시장이 취임했다. 윤 신임 원장은 용산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조달청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안산 부시장, 수원 부시장 등을 지냈다.
윤 원장은 14일 취임식에서 경기TP의 새로운 미래전략으로 `세계 선진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어깨를 나란히할 수 있는 글로벌 테크노파크로 성장`을 내걸었다. 또 △정체성 확립 △선택과 집중 △발전과 재정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안산사이언스밸리 전략적 육성 및 활성화 △교류와 협력 확대·강화 등 다섯 가지 실천 과제도 제시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