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 전문 R&D 기관 세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진천군과 자동차 R&D 공인기관 `자동차 연비센터`(이하 연비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연비관리 강화와 연비 시험방법 개발, 체감연비와의 격차 해소 등 연비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진천 신척산업단지 내 부지 1만㎡, 건축 면적 3300㎡의 규모로 2015년 상반기 준공된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연비센터를 통해 그린카 성능평가, 체감연비와 가까운 자동차 연비 시험방법 개발, 자동차 국제표준 재개정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연비센터 구축 업무협약식에서(왼쪽부터)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영훈 진천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동차연비센터 구축 업무협약식에서(왼쪽부터)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영훈 진천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