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서해종합건설 회장이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에 연임됐다.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16일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2014년도 총회를 개최하고, 제32대 총동문회 회장에 김영춘 회장을 재추대했다.
30년 가까이 건설업에 종사한 김 회장은 수도권 일대에서 `서해 그랑블` 브랜드를 출시하고, 제주 한림읍 일대에 고급 골프빌라 아덴힐리조트를 분양하는 등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80년에 설립돼 작년 말까지 68기 4000여명에 달하는 동문을 배출했다.
김 회장은 “68개에 달하는 기별 동문회 회장과 정례적인 회장단 회의를 개최해 4000[인사동정]여명에 달하는 동문회원을 아우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총동문회로서, 학습하는 경영인의 모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