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반부패 경쟁력 평가 1등급 달성

한국남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2013년도 공공기관 반부패경쟁력평가 결과 공공기관 2그룹(29개 기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반부패경쟁력평가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청렴활동과 부패방지성과를 평가한 것. 평가부문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 신뢰성 제고 등 7개다.

남부발전은 `청렴 KOREA 선도기업 KOSPO`를 회사 경영의 핵심가치로 현장 청렴활동을 강화해왔다. 윤리경영을 위한 k-ⓘBank 운영, 청렴아이돌 발족을 비롯해 청렴정책 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옴부즈만을 위촉하기도 했다.

이상호 사장은 “반부패경쟁력평가 1등급을 계기로 청렴문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 톱10 클린에너지컴퍼니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