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고조쇼 박성호 코너 인기 입증
개그맨 박성호의 새로운 코너 `고조쇼`가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오랜만에 출연한 박성호가 `고조쇼`를 선보였다.
`고조쇼`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바 있는 `남자뉴스` 코너의 고조할아버지 캐릭터가 한 코너로 독립한 것이다.
이날 이름이 `고조`인 할아버지로 등장한 박성호는 `응답하라 1894` 드라마를 찍는다며 자신이 당시 `운동`으로 `동학농민운동`을 했고, `오리`를 잡았는데 그게 `탐관오리`였다는 식의 언어유희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박성호는 "고조, 최고조!"를 계속 반복해 새로운 유행어를 만드려는 시도를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고조쇼`는 20.9%(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깐죽거리 잔혹사`(23.2%)와 `놈놈놈` (21.0%)에 이어 이날 방송된 `개콘` 코너 중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고조쇼`를 본 네티즌들은 "`고조쇼`, 박성호 정말 웃겼다", "`고조쇼`, 중독성 있네", "`고조쇼`, 뜨는 코너로 거듭나겠군", "`고조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