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대표 김수현)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위엠비는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지난 경험을 발판 삼아 `ICT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를 위해 경영기획본부, 사업본부, 기술본부, R&D본부 등 전문본부체제로 새롭게 조직을 개편했다. 매출 350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을 올해 목표로 삼았다.
또 유통사업 진출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도 발굴하는 한편 2017년 기업공개(IPO), 2023년 자회사 분사 등 단계적 목표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ICT 솔루션전문그룹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위엠비는 지난해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김수현 위엠비 대표는 “창립 10주년을 맞는 지금은 새로운 10년, 더 나아가 새로운 위엠비 그룹사를 준비하는 도약의 시작”이라며 “행복한 기업 문화 정착과 함께 글로벌 전문 그룹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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