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사랑의 연탄나눔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서울시 구룡마을에서 대학생기자단 `그린스피커`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수원 임직원과 그린 스피커 기자단은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연탄 23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또 재래시장 상품권 1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문기(울산과기대 3학년) 학생은 “날씨가 추워 연탄을 나르는 게 힘들었지만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지역 주민 분들로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그린스피커 기자단은 서울, 대전, 울산, 창원, 부산 등 전국 12개팀, 대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됐다. 원자력에 대해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2년 2월부터 활동 중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