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산업체 위탁 과정 개설

고졸 직장인에게 대학의 전문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인여자대학교는 기초적인 코딩과 디자인 등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IT 분야를 전문으로 배울 수 있는 산업체 위탁 과정을 개설했다. 올해 처음 야간 과정으로 신설되는 스마트 미디어과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로서 산업체에 재직 중이며 입학할 수 있다. 서류 심사 형태로 무시험 전형이며 선착순으로 2월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서진형 교수는 “스마트미디어과는 산업체 연계 교육을 통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IT산업계에서 인정받는 자격증 취득을 통한 기술인의 양성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문의(031)540-0125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