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산업(대표 홍성표)은 용접용 보호 안경 전문 제조회사다.
탈부착 및 각도 조절이 가능한 용접용 보호 안경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SG보안경(SGP36017)`은 기존 마스크 타입의 보안경과 달리 초경량 소재로 만들어져 장착 시 피로감을 크게 줄였다.
공동 작업장에서 사용 시 다른 사람과 불필요한 접촉이 일어나지 않고, 땀 등 분비물이 발생하지 않아 위생적이다. 다양한 재질과 크기, 색깔로 작업자 및 작업환경에 맞춰 적절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재질은 폴리카보네이트(Poly Carbonate)를 사용해 튼튼하고 가볍다. 탈부착 및 각도 조절이 쉽고, 용접 불꽃과 빛을 차단해 작업자를 보호해준다.
회사는 제품에 대해 국제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특허와 국내특허를 획득했다.
홍성표 사장은 “수년간에 걸친 시행착오 끝에 제품을 완성시켰다”며 “이 제품을 통해 용접 작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