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원 정우금속공업 대표가 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4년 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동관이음쇠 제조업체인 정우금속공업 이광원 대표를 선정했다.
이 대표는 지난 1979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동관이음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독자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 업계를 선도하며 2012년 매출액 608억원, 수출 3000만달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동관이음쇠 제품은 상수도, 가스, 위생, 냉난방부터 각종 플랜트 배관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규격으로 사용된다.
정우금속공업은 700여개에 해당하는 국제규격과 4300여종의 다양한 금형을 보유해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에 근거한 품질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국(KS, KC), 일본(JIS), 미국(NFS, UPC), 유럽(KITEMARK, AENOR), 호주(WATERMARK) 등 각국의 품질시스템 및 제품 인증 획득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이광원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임직원 급여의 일정 금액을 매월 모아 연말 양주시와 연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