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FT 선정 세계 45위 MBA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는 경영전문대학원 SKK GSB(원장 유필화)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서 발표한 `세계 100대 주간 MBA 순위`에서 45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SKK GSB는 2012년 66위로 첫 선정된 이후 지난해 5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순위가 상승했다. 아시아권 대학 중에서는 8위로 매년 한 계단씩 순위가 올랐다.

SKK GSB는 국제화 및 다양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화경험 부문에서 14위, 해외 취업 43위를 기록하며 설립 이후 줄곧 강조해온 국제화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매년 세계 주간 MBA 과정을 평가해 100위까지 순위를 발표한다. 동문 경력개발, 프로그램 국제화, 연구력 등 크게 3개 분야에 걸쳐 평가한다. US뉴스, 비즈니스위크 등에서 발표하는 MBA 순위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순위로 명성이 높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