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과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함께 진행하는 `제8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는 27일 진행된 `나눔의 날` 행사에서 동대문구와 노원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60곳에 연탄 1만2000장을 전달했다. 45개 대학에서 대학(원)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공공대학원이 주관한다. 국내 대학생에게 8주 동안 NGO와 시민단체 활동 경험을 제공해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성숙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를 정립하는 게 목표다.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 100명도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전국 광역 시, 도에 있는 75개의 주요 시민단체에서 상근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