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청년층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180여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오는 2월 하순에 채용공고를 내고 청년인턴 및 고졸인턴 150여명을 채용한다. 합격자들은 5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평가를 통해 80% 이상이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하반기에는 공개채용과 시간선택제 사원 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정보는 2월 하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ewp.c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장주옥 사장은 “고용률 70% 달성과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계층의 인력 채용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마이스터고 출신을 채용한 이후 고졸사원 채용할당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동서발전의 시간선택제 근로자 채용사례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사례집에 수록된 바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