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빅데이터센터(소장 김형주)와 액센츄어(대표 이진)는 기업 중간관리자들의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내달 25일부터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아카데미는 양사 협력을 통한 첫 프로그램으로, 서울대 교수진과 액센츄어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형주 서울대 빅데이터센터소장은 “서울대 빅데이터 센터의 최고 교수진의 강의와 액센츄어 컨설턴트들의 비즈니스 노하우가 결합해 빅데이터 교육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며 “빅데이터 관련 제반 과정을 기획·실행·관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어 현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아카데미에서는 2월 25일 개강을 시작으로 주 1회씩 총 3개월 간 진행된다. 빅데이터와 관련된 제반 지식 및 애널리틱스 기법,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 연구 등을 강의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직접 팀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전 과정을 이수할 경우 서울대 빅데이터 센터에서 발급하는 아카데미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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