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산·학·관 연계사업 5개 선정

전북대가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 연계사업 5개 부문에 선정됐다.

전북대는 2일 전북도 지원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사업에 경영관리와 첨단부툼·소재, 예술 교육, 신재생에너지, 농업생명 등 5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와 농업생명 부문은 이번에 새로 선정됐다.

전북대는 5개 부문에 걸쳐 모두 7억1300만원을 지원받는다.

경영관리 연계사업단은 인문·예체능계열 사업에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박경수 산·학·관 커플링사업단장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실력뿐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 교육 강화에도 힘써 취업 고민과 일자리 미스 매칭에 따른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