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오는 7일까지 개인정보보호 실태 점검

한전원자력연료 오는 7일까지 개인정보보호 실태 점검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 사진)가 오는 7일까지 개인정보보호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태 점검은 `카드사태`에 따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개인정보보호 대책 강구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명절인 지난 1일 출근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핵연료 제조공장 및 중앙통제실을 차례로 들러 보안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 사장은 “개인정보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주 중 사내 모든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할 것”이라며 “문제점이 있을 경우 제도적·관리적 조치 등 모든 대책을 강구,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 유일의 핵연료 설계와 제조를 수행하는 공기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모든 경수로 및 중수로 원자력발전소에 필요한 연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