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디지털콘텐츠 업무를 이관받아 디지털콘텐츠사업단을 신설하고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디지털콘텐츠 업무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됨에 따라 양 부처 산하기관 담당 업무가 조정된 것이다.
사업단은 콘텐츠진흥원 소속이었던 21명 인력과 기존 NIPA 직원 3명으로 구성됐다. 주기환 전 콘텐츠진흥원 팀장이 단장을 맡았다. 조직은 DC전략팀(팀장 김효근), 차세대콘텐츠팀(팀장 최연철), 스마트콘텐츠팀(팀장 강효진), DC기술팀(팀장 김경호)으로 구성됐다.
NIPA 관계자는 “디지털콘텐츠사업단은 3차원(3D)·가상현실과 같은 차세대콘텐츠, 스마트폰·스마트패드·스마트TV로 구현하는 스마트콘텐츠 관련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