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기업 취업 영진전문대 선배, 십시일반 장학금 모아 기탁

일본 IT기업으로 취업한 영진전문대학 출신 선배들이 십시일반 후배사랑 장학금을 모아 학교에 기탁했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일본 IT기업주문반 1~4기 출신으로 일본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32명은 최근 일본 취업을 준비 중인 후배를 격려하기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모아 학교에 전달했다.

일본 IT기업에 취업한 영진전문대 출신 취업자들이 도쿄 시부야구 한 식당에서 장학금을 이중권 컴퓨터정보계열 교수(오른쪽)에게 전달했다.
일본 IT기업에 취업한 영진전문대 출신 취업자들이 도쿄 시부야구 한 식당에서 장학금을 이중권 컴퓨터정보계열 교수(오른쪽)에게 전달했다.

소프트뱅크에 근무하고 있는 유병건씨는 “일본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후배를 응원하기 위해 적지만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았다”며 “후배들에게도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