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완공 송전탑 11기로 늘어

한국전력공사는 경남 밀양지역 765㎸ 송전탑 2기를 추가로 완공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송전탑은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86번 송전탑과 상동면 도곡리 109번 송전탑이다.

이에 따라 한전은 지난해 10월 2일 공사를 재개한 이후 모두 11기의 송전탑을 완공했다. 이는 전체 52기의 21.2%에 해당한다.

한전은 완공한 송전탑을 제외하고 현재 18개 현장에서 공사하고 있다. 한전은 이달 안으로 4~5기를 더 완공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