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기업 인사담당자 초청간담회 호응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대학의 경쟁력과 졸업생들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학생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 리더기업 인사담당자 초청간담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는 4일 서울 역삼동 아모리스홀에서 국내 주요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초청해 `제4회 리더기업 초청간담회`를 열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롯데그룹, 두산인프라코어, 포스코 등 국내 50여 기업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대의 최근 주요 성과와 학생들의 우수 경쟁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 인사 관련 전문강사인 조재천 인키움 대표의 특강도 이어져 대학과 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대기업을 초청한 이 간담회는 전북대가 대학의 경쟁력과 졸업생들의 우수성을 기업에 먼저 다가가 알려 학생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대에 대한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졸업생들의 평판도를 높이며, 산학협력 활성화에까지 도움이 되고 있다.

서거석 총장은 “전북대는 비록 지역에 있는 대학이지만 세계대학평가 국내 종합대학 6위 등 전국적으로 내로라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졸업생 역시 인성이나 업무 능력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전북대 졸업생들을 관심 있게 지켜봐주고 기회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