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KOLAS 국제공인인정

남동발전은 석탄시험기관(KOLAS)로부터 국제공인 석탄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석탄의 열량과 품질을 평가·계량화한 뒤 시험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남동발전은 석탄시험 항목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기준이 되는 핵심 7개 항목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남동발전이 석탄시험기관으로부터 국제공인 석탄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화력본부 석탄분석실 전경.
남동발전이 석탄시험기관으로부터 국제공인 석탄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화력본부 석탄분석실 전경.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량화하는 `미연탄소 분석` 시험기관으로는 남동발전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사업장은 삼천포화력본부, 영흥화력본부 제1발전처, 영흥화력본부 제2발전처, 영동화력발전처, 여수화력발전처 5개 석탄분석실이다. 관련 전문기술인력 25명도 확보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