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남정곤)는 신시장 진출과 주력제품 다양화로 새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4일 발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수주 목표는 1120억원, 매출 목표는 1000억원이다. 이를 위해 주력 제품의 신규 시장 공략, 제품 다각화를 통한 시장 확대, 지역파트너 사업 강화, 효율적인 조직 개편, 관계사 티베로 총판영업 강화 등을 추진한다.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인 제우스(JEUS)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 경쟁사 제품 윈백에 공을 들여 삼성전자, SK텔레콤, LG유플러스, 건국대학교병원 등에 제우스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략 제품 다양화로 매출 확대에 나선다.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솔루션 시스마스터(SysMaster) 5와 리호스팅 솔루션 오픈프레임(OpenFrame), 상반기 출시 예정인 인피니링크(InfiniLink) 6.0과 인피니캐시(InfiniCache) 2.0 등이 주력이다.
시장 확대와 신시장 공략을 위해 지역 파트너와 사업도 강화한다. 지방 소비자를 대상으로 밀착 영업·기술지원 서비스에 나선다. 지난해 5월 대전에 설립한 중부지사를 거점으로 지역 사업을 활성화한다.
티맥스소프트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고품질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과 유지보수 전담을 위해 유지보수(MA)사업본부를 신설했다. 파트너사 역량 강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파트너사업부, 중견·중소기업 시장 확대를 위한 SMB사업부도 새롭게 만들었다.
남정곤 대표는 “새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기술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신제품 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중요하다”며 “신제품의 시장 안착과 점유율 확대, 파트너와 협업을 통한 중견·중소기업 시장 공략과 지역 사업 강화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