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4인치 LCD 평면정렬전환(IPS) 화면을 탑재한 시네뷰 모니터(모델명 34UM95)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제품은 화면의 가로세로 비율이 일반 영화관과 유사한 21대9를 채용했다. 해상도는 `와이드 QHD(WQHD·3440×1400)`를 적용해 화면 넓이가 기존 제품의 2.4배에 달한다.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거나 영화·인터넷 강의 등 영상 콘텐츠를 보는 데 적합하다. 화면을 최대 4개로 나누는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인 `CES 2014`에서 혁신상을 받은 가격이다. 가격은 120만원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