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대표 이종기)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에서 열리는 제18회 국제 냉난방 설비 전시회인 `Aqua-Therm Moscow 2014`에 참가해 러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연료절약형 친환경 보일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시회에는 지난해 30개 국가에서 720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각국의 바이어들을 포함 2만7000여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참관했다.
귀뚜라미는 주력 제품인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와 `거꾸로 하이핀 보일러`를 비롯해 기름보일러, 펠릿보일러, 화목보일러 등 현지 시장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연료절약형 친환경 보일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귀뚜라미는 1996년 러시아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현지 10여개 배급망을 통한 영업 활동에 주력해왔으며, 2009년부터 러시아 국제 냉난방 설비 전시회에 6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