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계열사 웹케시이노밸류(대표 김한일)는 한국유투더블유와 `데이터다이렉트(DataDirect)`의 금융권 보급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유투더블유는 미국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의 시스템 응답속도 개선 드라이버 데이터다이렉트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데이터다이렉트는 전사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 등 기간시스템 응답속도를 평균 5배, 최대 100배까지 높이는 제품이다.
앞으로 웹케시이노밸류는 자사 고객사를 중심으로 데이터다이렉트 공급에 나선다. 또 한국유투더블유의 전략 파트너로서 공공기관·금융권 관련 사업을 담당한다.
웹케시 관계자는 “데이터다이렉트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스템 응답속도 개선 드라이버임에도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웹케시이노밸류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이 제품이 국내 금융시장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