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과 전자부품생산장비전 올해부터 함께 열린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은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전자부품생산장비전을 전자전에 통합이관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백병남 전자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남인석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 정명화 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상미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본부장.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은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전자부품생산장비전을 전자전에 통합이관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백병남 전자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남인석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 정명화 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상미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본부장.

한국전자전(KES)과 한국전자부품·생산장비전(KEPES)이 올해부터 통합 개최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은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전자부품생산장비전을 전자전에 이관하는 내용의 협정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1986년 4월부터 개최되던 전자부품생산장비전은 한국전자전으로 흡수통합된다. 올해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전자전은 지난해 기준 약 17개국 530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자부품·생산장비전은 12개국 117개사가 참가했다. 전자진흥회는 올해 행사 통합에 맞춰 해외 바이어와의 연계 및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아시아 최고의 `전자IT종합전시회`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