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학생이 발명한 기술이 기업체로 이전돼 화제다.
금오공대는 최근 3건의 학생 아이디어 제품과 기술을 이전료와 로열티를 받고 기업에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술과 작품은 `교육블록 로봇`, `타이밍 인식 도어락`, `폐 태양전지 은 회수공정 설계기술`이다.
교육블록 로봇은 지난해 한국지능로봇 경진대회 대통령상을 받았다. LED, 타이머, 초음파·적외선센터 등 로봇 블록을 조립하며 일상생활에 쓰이는 전기·전자 제품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교육용 도구다. 선급 기술료와 매출액 비율에 따른 경상이전료 지급 조건으로 라온솔루션에 이전됐다.
타이밍 인식 도어락은 지난해 대만 국제발명전에서 동상과 특별상을 받은 작품이다. 기존 전자자물쇠의 비밀번호 누출 위험을 보완해 잠금 기능에 타이밍 인식 기능을 넣어 실용성을 높였다. 선테크가 기술이전을 받았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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