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광학 60배 줌 렌즈를 탑재한 하이엔드 카메라 쿨픽스(COOLPIX) P600을 비롯해 2014년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3종을 7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COOLPIX P600, COOLPIX P340, COOLPIX S3600 등 모두 3종이다.
니콘 콤팩트 카메라 최초로 광학 60배 니코르(NIKKOR) 줌 렌즈를 탑재한 하이엔드 카메라 COOLPIX P600는 35mm 카메라 환산 24mm부터 초망원 최대 1440mm 상당의 촬영 화각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광학 60배는 쿨픽스 카메라 중 최고 배율이다. 이와 함께 전자 줌 영역에서도 해상도를 유지한 채 120배까지 줌이 가능해 초망원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COOLPIX 신제품 3종은 뛰어난 줌 기능, 밝은 렌즈, 슬림한 디자인 등 제품마다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카메라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의 개별 특성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기능과 성능도 충실히 갖춰 개성을 중시하는 카메라 입문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3종은 오는 27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