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코퍼레이션(대표 유현길)은 올해 이동통신 및 광통신 분야에서 제품 인지도 향상과 매출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수익성을 담보하는 지속적인 성장`을 기본 방침으로 고객 요구에 맞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안리쓰코퍼레이션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강점으로 내세워 시장을 공략한다. 롱텀에볼루션(LTE) 신호 분석기, 양산 라인 테스터기, 스펙트럼 분석기 등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 이 회사는 LTE 어드밴스드 등 신 시장을 겨냥한 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힘쓴다. 주력 제품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면서 전체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주파수를 묶는 캐리어 어그리에이션(CA)에 대응 가능한 제품을 발굴해 신규 수요도 개척한다.
고객 서비스 역시 강화한다. 미국, 일본 공장과 실시간으로 공조하며 고품질 서비스 제공부터 구매 고객 책임 서비스, 소비자 애로사항 해결 등 서비스 제공 능력을 키운다는 목표다.
유현길 안리쓰코퍼레이션 대표는 “국내 계측기 시장은 변화가 빠르고 규모가 큰 만큼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최신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