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국외조달 전자입찰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계약부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7일부터 21일까지 5회에 걸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전자입찰과 전자계약 교육은 희망하는 업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계약부 전자계약시스템을 소개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위주로 진행된다. 시스템 통해 입찰에서 계약까지 원스톱 전산화가 구축돼 계약 체결 기간이 6일에서 3일로 단축됐다. 업체와 계약과정에서 연간 3억원에 달하는 방사청 방문 소요경비도 절감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