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세브는 내달 1일부로 그룹세브코리아(대표 팽경인)의 류경우 상무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디렉터로 승진, 임명한다고 10일 밝혔다.
류 상무는 그룹세브 아시아 태평양 총괄 조직이 있는 홍콩으로 근무지를 옮겨 한국을 비롯한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아태지역의 마케팅을 관장하게 된다.

류 상무는 지난 2005년 그룹세브코리아에 합류한 이래, 제품 담당을 거쳐 국내 마케팅을 총괄하며 혁신 제품 발굴 및 회사의 지속적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그룹세브코리아는 이번 류 상무의 승진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 본사에 한국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했으며, 국내 여성 인재들의 발전을 위한 비전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