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예비창업자 지원시책 순회 설명회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2014년 호남권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전남중기청은 13일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1차 설명회를 갖고 17일 목포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 18일 전남도청 순천동부청사에서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설명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비스업 중심의 소상공인 정책과 수혜대상 차이를 고려해 이미 진행 중인 제조업 중소기업 시책설명회와는 별도로 진행된다. 정보부족으로 정부시책 참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시책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설명회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자금,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업무, 지원기관 전문상담 등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올해 소상공인에 대한 융자 지원 예산은 9150억원으로 작년 대비 22% 증가했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습득하고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