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환경부 국책사업으로 추진한 온실가스 저감 시민교육시설인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건립을 완공하고 오는 13일 개관한다.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부산시 북구 화명동 중앙공원부지(1만1977.5㎡)에 국비와 시비 49억9000만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건축면적 1302.21㎡) 규모로 마련됐다.
교육관 건물은 온실가스 저감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비해 50%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 구조다.
주요 시설로는 세미나실, 체험전시실, 영상체험실 등을 갖추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체험교육관 견학 및 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