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구시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개인정보처리 용역업체(위탁업체)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중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정보처리와 관련한 위탁 업무를 전부 조사한다. 또 이번달은 보안 담당자,

다음달까지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보안시스템과 사이버침해 대응센터 기능을 보강하고 개인정보 보호 활동 매뉴얼과 점검표도 새로 작성한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개인정보 인식 수준을 높이고 정보보호 시스템을 강화해 3개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고를 미리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